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와 인위적인 환경파괴로 모기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는 모기가 옮기는 질병의 발생 확률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에는 모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오늘은 모기가 옮기는 질병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모기가 옮기는 주요 전염병
1-1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열대지역에서 전파되는 질병 중 하나로 얼룩날개모기로부터 전염이 됩니다. 얼룩날개모기 몸속에는 말라리아 원충이란 미생물이 있는데 말라리아원충이 사람 몸속으로 들어가면 적혈구세포에 침입하고 무성생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린 뒤 세포벽을 터뜨리며 독소를 배출합니다.
감염 증상
말라리아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7일에서 14일입니다. 발열,두통,근육통, 구토, 설사, 미각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빨리 대처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 일본뇌염
뇌염 목이 빨간 집 모기가 산란기에 돼지 소 말 등 동물들의 피를 빨아먹은 뒤 사람을 물면 감염됩니다. 열대 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감염증상
일반적으로 감염된 후 5일에서 15일 후에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혼수상태 등 어린아이들과 노인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뇌염이 발생하면 인지 능력의 영향을 미치며 사망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일본뇌염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맞는 필수예방접종에 일본뇌염예방접종도 포함되 있습니다.
1-3 뎅기열
뎅기열은 뎅기모기에게서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열대지역과 아열대지역서 서식하며 더운날씨에 더 흔히 나타납니다. 뎅기모기는 작은 물 웅덩이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혈액을 흡수해 감염병균을 전파합니다.
감염증상
뎅기열의 증상은 발열, 근육통, 피로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출혈성 뎅기열로 진행되 과도한 출혈로 인해 호흡기장애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뎅기열은 예방접종으로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뎅기모기가 나타나는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다양한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2. 전염병 예방을 위한 모기 퇴치 방법
모기장설치
모기가 많은 계절에는 주택, 건물의 창문 또는 문에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퇴치제사용
모기퇴치제는 모기가 있는 곳에 분사하여 사용하며 야외에서는 스프레이 형태 실내에서는 전기 형태를 많이 사용합니다 모기 퇴치제에 사용 시 어린이와 애완동물 등에게 해로운 부작용이 있으므로 소독 및 환기 등 규칙적인 사용이 필요합니다.
주변환경소독
집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웅덩이 등 모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습니다 축사 주변이나 웅덩이 후미짓 골목 등을 정기적으로 살충 소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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